토기는 인류의 정착생활과 더불어 생겨나면서 질그릇이라고도 하며, 구워지는 온도와 유약의 사용여부에 따라 도기陶器 또는 자기磁器라 불렸다. 토기는 기본 재료 특성상 제작 공정이 비교적 쉬워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갔다. 저장과 운반의 범위를 넘어 취사와 식기, 제기 등 광범위하게 제작되었고, 흙을 덧붙이거나 색을 입히는 등 소박하지만 예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토기가 갖고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소박한 예술, 토기> 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또, 전시에 소개된 유물들은 전시 종료 후 모두 충청남도 청양군에 기증하여 새로 지어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유상옥 기증전시실에서 전시 될 예정이다.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