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관련된 전시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스페이스 씨에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해주고 계신 가운데, 지난 6월2일에는 (사)서울여성노동자회 회원이, 6월5일에는 여성가족부 임직원이 다녀가셨습니다.

(사)서울여성노동자회

6월2일에 방문하신 (사)서울여성노동자회 회원들은 <히든 워커스>의 작품을 하나하나 감상하며 공감을 표해주었고, 특히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실행해 온 게릴라 걸스의 작품을 인상 깊게 관람하였습니다. 관람객 체험존인 “지우개존”에도 적극 참여하며, 다소 긴 관람 시간이었음에도 꼼꼼히 전시의 이모저모를 담아가셨습니다.

여성가족부

6월5일에는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님 이하 25인의 직원들이 미술관 전시 <히든 워커스>와 화장박물관을 관람하러 스페이스 씨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정현백 장관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여성의 노동’이라는 주제에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고 전시를 감상하러 온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여성 관련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온 유승희 관장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