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체험여행_화장품에 나만의 향을 담다
[여행스케치] 체험여행_화장품에 나만의 향을 담다
포근해진 날씨를 타고 향이 멀리멀리 퍼져나가는 봄.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에서 나와 어울리는 향기를 화장품에 손수 담아보는 건 어떨까.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 'DIY 향기를 담은 상자'는 먼저 향기 노트 작성으로 시작한다. 코리아나 화장품 연구원의 조향사가 제조한 9가지의 향을 맡아보고 느낌과 떠오르는 단어 등을 적어 인상을 기록한다.
이때, 나와 잘 어울리는 향, 기분 전환에 좋을 법한 향, 내 공간에서 맡고 싶은 향 등을 선택해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직접 향유, 미스트, 디퓨저 등의 화장품을 만들어 볼 차례다. 선택한 향을 오일을 비롯해 미스트 용액, 디퓨저용 에탄올 등에 첨가하고 각종 재료를 섞어 완성하면 내가 맡고 싶은, 나만의 향을 담은 화장품 상자가 완성된다.
(중략)
2018.3.12.
양수복기자 su792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