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김은호, 김기창, 김흥종, 장우성, 장운상, 연세희, 이남호, 박영선, 권옥연, 최영림, 천경자, 김인승, 임직순, 박항률, 박창돈,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 윤리, 성지연, 고낙범, 조덕현, 써니킴, 이혜림, 배준성, 티안 이빈Tian Ivin 코리아나미술관의 2011년 첫 전시
《자인(姿人) - 근·현대
미인도》는 2007년 이후 새롭게 수집된 국내외 미인도 55점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로, 2004년 《자인(姿人)》과 2007년 《자인 - 마리
이야기》에 이어 세 번째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자인 – 맵시 자(姿)와 사람 인(人)’, 즉 기품 있고 맵시 있는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뜻에서 비추어 볼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미인도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 속 여인들의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다양한 조형방식 안에서 다각적으로
해석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전시의 미인도 중에는
2007년 한차례 선보인 바 있는 마리 로랑생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한국과 서양의 미인도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 최 코리아나미술관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