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필립 브로피Philip Brophy, 다니엘 그레이브스Daniel Greaves, 니 하이펑Ni Haifeng, 앤디 리온Andy Lyon, 데니스 밀러Dennis Miller, 안네 올로포슨Anneè Olofsson, 줄리안느 로즈Julianne Rose, 마커스 톰린슨Marcus Tamlinson, 니콜 트랑 바 방Nicole Tran Ba Vang, 언마스크Unmask, 고낙범, 김상균, 김재홍, 오수형, 이동욱, 이승애, 조소희, 홍명섭 피부skin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몸을 감싸는 겉싸개로서 외부 자극을 수용하는 가장 거대한 감각기관이다. 따뜻함, 차가움, 부드러움 등의 자극을 최초로 받아들이는 곳이 피부인 것처럼
인체의 가장 최전선에 위치한 피부를 통해 우리는 외부 세계와 가장 먼저 접촉한다. 현대미술에서 수많은 예술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에 접근하였다. 성형수술을 통해 변화하는자신의 피부를 퍼포먼스로 제시하는 오를랑을
포함하여, 자신의 피로 자화상 조각을 만든 마크 퀸, 피부와
인종의 문제를 추상회화로 제시하는 바이런 킴 등 수많은 현대미술가들이 피부에 대한 존재론적 사회적 해석을 가해왔다. 현대미술이 피부를 표상하는 다양한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동시대 미술과 피부개념의 관계를 조명하는 《울트라 스킨》은 피부와 자아, 사회적
의미를 각인하는 장소로서의 피부, 껍질과 표면으로서의 피부, 피부의
미시적 풍경, 의사소통의 매개로서의 피부, 피부색- 차이와 차별 등의 관점에서 현대미술과 피부의 관계를 고려한다. 본
전시는 단순한 인체 껍질, 피상적인 감각적 외피로서의 피부만이 아니라 우리의 자아와 인식, 외부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된 '특수한 장소'로서의 피부를 표상의 층위에서 드러내고자 한다. 주 최 코리아나미술관
후 원 ㈜코리아나 화장품 더 상세한 내용은 코리아나미술관의 전시 히스토리 《울트라 스킨 Ultra Skin》편에서 확인해 주세요. #16 《울트라 스킨 Ultra Skin》: 표면으로 느끼는 세계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Jae Hong Kim,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Ni Haifeng,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Ni Hifeng, Self-Portrait as a Part of the Porcelain Export History, c-type photography, 165x127cm, 1999-2001, Courtesy of the artist. Anneè Olofsson,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Anneè Olofsson, Naked Light of Day, c-print, 180x180cm, 2004, Courtesy of the artist. So Hee Cho, Foot, installation, dimensions variable, 2009,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Philip Brophy,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Nak Beom Kho, Skin Series,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Sang Kyun Kim, Filter (왼쪽), single channel video, 3 min 40 sec, 2009/ Throw (오른쪽), single channel video, 3 min 23 sec, 2009, Courtesy of the artist. Julianne Rose, Ultra Skin, Installation view at Coreana Museum of Art, 2009.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