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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미술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자인 姿人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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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다양한 '미인도(美人圖)'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장품 기획전 《자인 姿人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8월 28일부터 개최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자인 姿人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전시장소_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기간_2019. 8. 28 - 10. 13


개막식 

2019. 8. 28. 수요일 오후 4시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참여작가

고낙범, 권옥연, 김경승, 김기창, 김병종, 김은호, 김인승, 김형근, 김홍식, 김흥종, 박득순, 박영선, 박창돈, 박항률,  배정례,  배준성,  성지연,  윤  리,  윤영자, 이남호, 이  윰, 이혜림, 임송희, 임직순, 장우성, 장운상, 천경자, 최영림, 귀스타브 브리스갱 Gustave Brisgand, 베르나르 샤로와 Bernard Charoy,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 마리 마들렌 고티에 Marie Madeleine Gautier, 알렉스 카츠 Alex Katz




전시소개 

미인도(美人圖)는 여인의 기품 있고 수려한 용모를 화제(畵題)로 담아낸 그림을 지칭하며, 여인화(女人畵) 또는 미인화(美人畵)로 불리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사녀도(士女圖)라 불리며 인물화의 한 분야로 그려져 왔다. 우리나라의 미인도는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볼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미인도라 지칭할 수 있는 장르가 생겨난 것은 조선 중기 이후이다. 여성 재현의 전통이 한동안 부재했던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 예술에서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는 그리스·로마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다뤄져 왔다. 동양에 경국지색(傾國之色)의 양귀비와 단아한 기품의 춘향이 있다면, 서양에는 클레오파트라, 미의 여신 비너스 등이 대표적인 미인으로 많은 예술작품 속에 등장한다.


코리아나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인 다양한 ‘미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인 姿人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는 시대적, 문화적 차이에 따라 변화해 온 화법을 반영한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자인 姿人’은 ‘맵시 자(姿)’와 '사람 인(人)’을 사용하여, ‘기품 있고 맵시 있는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뜻을 함축한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회화, 판화, 사진, 조각, 영상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 속에 표현된 우아하고 품위가 넘치는 여성의 이미지를 통해 시대적 문맥 안에서 여성들의 삶의 양상들을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1전시실 <한국의 미인도: 전통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우리 고유의 화법인 한국화로 표현한 미인도를 살펴본다. 조선 후기 무렵에 완성된 우리의 미인도 전통은 근대화와 함께 일본화 기법이 유입되면서 근대의 색을 입게 되는데, 이당 김은호와 월전 장우성, 운보 김기창, 목불 장운상 등이 화폭에 담아낸 수려하고 단아한 모습의 미인도가 이를 대표한다.



 



2전시실 <동서양의 근대 미인도: 여성성의 변주>에서는 서양화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미인도부터 유화로 제작된 한국의 여성 이미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지역적으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재현된 여성들을 살펴본다. 프랑스의 여류화가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과 베르나르 샤로와(Bernard Charoy)의 작품부터 서구 모더니즘의 미감으로 여성을 그린 김인승, 박영선, 천경자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전시실 <동시대 미인도: 아름다움의 확장>에서는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표현언어로 확장시킨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낙범, 김홍식, 배준성, 윤리, 알렉스 카츠(Alex Katz) 등 작가의 독창적 시선과 표현을 통해 새로운 양상을 담아낸다.


주최_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_김포문화재단, 코리아나미술관

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을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김포문화재단과 코리아나미술관이 주관하는 <자인 姿人 -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는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코리아나미술관의 기획으로 진행됩니다.




관람 안내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9월 12, 13일 추석 

관  람  료    일반 ㅣ 1,000원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50%할인

                  미취학 아동 ㅣ 무료 

전시해설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관람문의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  031-996-7341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주소_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하기

홈페이지 www.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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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한국의 화장문화> 상설전시 관람 안내


 운영시간 : 화 - 금  /  11시 - 6시  /  네이버 사전 예매

 단체 관람 시 사전 연락(02-547-9177) 바랍니다.

 12:00 - 14:00는 휴게 시간으로 전시 관람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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