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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미술관 소장품 외부전시] 충북갤러리 《충북 한국화의 맥(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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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히 찾아온 3월, 코리아나미술관의 소장품이 외부에서 열리는 전시에 참여하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 위치한 충북문화재단 충북갤러리에서 3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충북 한국화의 맥(脈)》에 코리아나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심향 박승무의 작품 <계촌모설>(1964)이 전시됩니다. 


  


《충북 한국화의 맥(脈)》은 한국화의 전통과 계승 발전 과정에서 실험적 한국화의 전개와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일곱 거장 박승무, 장우성, 김기창, 박노수, 이열모, 임송희, 황창배의 작품 21점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추상성과 실험적 양식을 전개하며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이어갔던 충북 연고 작가들의 역량과 예술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박승무, <계촌모설>,1964, 31.5x65.5cm, 코리아나미술관 소장


옥천 출신의 심향 박승무(1893~1980)는 근대 동양화의 전통적 계승자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추구하며 동양화 6대 화가로 추천 될 만큼 한국 화단에서는 최고의 설경 작가로 인정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계촌모설>은 그의 작품이 무르익어가는 '심향 시대'의 작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실경을 화폭에 담은 명작 중 하나입니다. 


스페이스 씨의 설립자이자 수집가인 (주)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님은 70년대부터 직접 박승무 작가와 교류하며 애정을 가지고 작품을 수집해 왔습니다. 더하여 2007년 코리아나미술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소탈한 문기(文氣)-심향 박승무》를 통해 1976년 회고전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박승무 작품 46점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코리아나미술관은 지난해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개최된 특별전 《70년 만의 해후: 이응노와 박승무》를 비롯하여 심향과 관련된 전시에 꾸준히 소장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4월 1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2024년 충북갤러리 기획전 《충북 한국화의 脈》

✔ 전시기간: 2024. 3. 14. 목. - 4. 1. 월. 

✔ 전시장소: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 충북갤러리 현재전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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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한국의 화장문화> 상설전시 관람 안내


 운영시간 : 화 - 금  /  11시 - 6시  /  네이버 사전 예매

 단체 관람 시 사전 연락(02-547-9177) 바랍니다.

 12:00 - 14:00는 휴게 시간으로 전시 관람이 불가합니다.


※ 5월 1일(수) '근로자의 날'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휴관

※ 5월 1일(수) 19:00 - 21:00 리스닝투게더 1강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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